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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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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재 허백련

선생님의 호인 毅齋의 의(毅)는 '떳떳하다,' '굳세다'라는 뜻이고 재(齋)는 흔히 집이나 호에 붙이는 말로 새겨도 무방합니다.

 

의재라는 호는 선생님께 한학을 가르쳐 주셨던 무정 정만조 선생께서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의재 선생님의 평생을 예언이나 하듯, 의재 선생님의 삶과 너무나도 어울린 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약력 속에 들어나듯, 선생님은 일찍 이룬 예술가로서의 세속적 성공에 아랑곳하지 않고 무등산 계곡에 은거합니다. 그래서 겸허하고 청빈한 사상가, 실천적 계몽가로서의 삶을 사시게 됩니다.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자는 삼애(三愛)사상을 실천하셨습니다.

 

그래서 문인이나 남종화라는 말이 그 의미조차 희미해진 오늘날, 의재 허백련 선생의 예술과 삶은 더욱 빛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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